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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조회수 : 916
  작성자 : 강경필 작성일 : 2005-02-12
직년 해가 거의 다 갈 무렵

입단한 성가단 초년생 B1 윤승근입니다.

부족하고 자질도 엄청 없으면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성가단 단원이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곁의 단원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 성기단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애를 쓰며 노력하고 있는 중 입니다.작년 11월 말의 울산교회에서의 초청연주회가

저에겐 첫 데뷔 무대였으며 긴장도 되고 많이 떨리기도 하였으나 지휘자님과 여러 단원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은혜가운데 마칠 수 있었음을 다시 한번 단장님 이하 모든

단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찬양을 드리면서도 안경 속으로 흘러내리는

눈물을 주체치 못하여 손수건으로 언제쯤 닦을까 기회를 찾지 못하던 중  

양덕호 장로님의 독창 순서에 눈물을 닦는데 제 곁의 곽원섭 장로님도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시는 것을 보고 초년생 뿐만 아니라 고참 단원

님들도 은혜가 되니 하나님께서 울리시는구나 하고 다소 덜 부끄러웠었는데

양장로님의 찬양때문에 더 큰 은혜가 되어서 눈물이 계속 나와 혼이

났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도 이런 과정을 다들 겪으셨는지~~

은혜가운데 초청연주회를 마치고 부산으로 오는데 갈 때와 달리 차편이 없어

김기현장로님의 자가용을 훔져타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무사히 부산으로 왔습니다.

아직도 승차비 빚을 갚지 못한 빚쟁이입니다

김장로님!

빚 곧 갚을께요.믿어주세요.(옛날 어느 코메디언이 한 말 같은데)

소망의 2005년을 맞아 우리 장로 성가단의 년중 계획도 많고 할 일도 태산같은데

엊그제 입단한 신참이 입단하자말자 저거 아들 장가간다고 청첩장을 돌리고

그래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축하받아묵꼬~~

이기 아인데 결과가 그리 됐네예.

어쨌든지 고맙고 감사합니다.늦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단원 분들의 애경사시 잊지않고 보답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장로 성가단원 모두의 가정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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