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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북한을 다녀 왔습니다 조회수 : 1252
  작성자 : 박효철 작성일 : 2005-07-30
모처럼 홈피를 열어보니 반갑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좀 보이네요
단장님의  건강이 좀 걱정이 되지만.......  우리 성가단 행사에  너무 신경을 써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 봅니다   빨리 쾌유를 빕니다

저는 얼마전 중국 연길에 다녀왔습니다  한족들이 모이는 교회가  건축을 하는데
기본 설계를 해 주었는데  중국에는 교회를 지어본 경험이 없어  현장 지도차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일을 마치고 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북한과 두만강을 사이에 둔 도문이란곳에 가서 대나무 뗏목을 타고  두만강에서 뱃놀이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원래  두만강의 중간이 북한과 중국의 국경인데  배가 북한쪽으로 완전히 넘어가더군요  북쪽 경비원들이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데  .... 뱃 사공 말이  땅에 내리지만  않으면 괜찮다더군요  그래서 북한에서 자라는 풀도 만져보고  사진도 찍고.....
북한  경비병들 한테 용돈도 좀 주고  서로 손을 흔들며 인사도  하고........
아직도 그 병사의 얼굴이 눈에 선 합니다

  방학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사시는 장로님들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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