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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산 장로 성가단 이리신광교회 연주(09.10.11)에 부쳐 조회수 : 5526
  작성자 : 석운영 작성일 : 2009-10-12

머리엔 서리내렸어도

가슴엔 불덩이

구철초 천리길 가을 밟고

스물세 살 청년으로 오신 가마솥 동네 벗님네들

솜리 벌 푸른 초장에

어린 양 풀어 놓고

*異敎徒 넘실거려도

넉넉히 이기리라

넉넉히 이기리라

넉넉히 이기리라

그 우아한 하모니의 카리스마

세계무대에서 대한의 얼을 노래하던 님

반석 위에 꽂은 애국 깃발

펄럭 펄럭 가슴 설레여라.

여호와여

우리가 부를 때 응답하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은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 지어다.

시는 찬양이 되고

시인은 성가단이 되어

곡조있는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

웬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 가셨나

아! 톱날로도 임하시는 그리스도님

십자가 구원의 은총이여 !

신광 제단에 가마솥 걸고

성가로 성령의 불길 녹인 날

우리 모두 주님의 팔에 안겨서

주께 감사와 찬송을 드릴제

천사장의 화답 나팔 소리

하늘나라 스물네 장로들의 박수 소리

구원의 은총

화합의 기쁨

복음의 씨앗

사랑의 불길

벗님네여 그대는 정녕 들었는가

여리고가 무너지는 소리

시온성이 열리는 소리를..

 

복있으라. 영원하라

스물 세 살 청년, 부산 장로 성가단이여 !!!

 

                                       ----   익산 장로합창단 전 희 종 ---

 

* 익산은 복음화율을 통상 30%정도로 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불교의 중앙총본부와 

  원불교 재단의 원광대학교가 있는 관계로 원불교를 신봉하는 異敎徒가 많은 곳이기도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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