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02년 10 월에 부산에서 제 2 회 세계 합창 올림픽이 열린다는 얘기는 듣고 아시리라 여겨집니다.
세계 각국에서 500여 합창단이 참석하는 거대한 합창 대 축제이지요.
국가 별로 대표팀들이 출전하여 올림픽처럼 금,은,동 메달을 시상 한다고 하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 부산 장로 성가단도 출전 신청을 하면 어떨까.....제안을 드립니다.
몇가지 제가 생각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씁니다.
첫째..내년 분위기를 지금 생각해보면 아시안 게임 후에 부산이 온통 합창으로 들석 일 때 부산 장로 성가단 처럼 쟁쟁한 합창단이 단지 구경꾼으로,들러리로 다른 사람들 합창 구경이나 하러 다녀야 할 지도 모릅니다(신청 안하면)
부산의 남성 합창을 이끄는 우리가 직접 이 축제를 이끌려면 참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둘째...이 합창 올림픽이 "부산"에서 열린다는 겁니다.
제1 회는 오스트리아,린츠에서 열렸는데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많은 팀 들이 참석하여 좋은 성적을 냈고 또 이번 2회를 일본에서 유치 할려고 했는데 그걸 물리치고 바로 부산에서 하게되니 얼마나 좋은 챤스 입니까....돈 들여 외국에도 나갈려고 하는 판인데요....
셋째....가장 중요한 이유가 될 수도 있겠는데요...가능성 때문입니다. 금메달을 딸 수있는....
올림픽 종목이 25 개 종목이나 되기때문에 우리에게 딱 맞는 종목이 있드라구요. 종목 제목은 "거대 남성 합창"(Grand Male Choir)...이 종목의 규정을 보면 단원 수가 60 명 이상이고 성인(18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그러니 다른 곳에서 성인이 60명 이상씩 올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다...곡 4 곡을... 자유곡 1곡,외국곡 1곡,국내곡1곡,현재 살아 있는 작곡가곡 1곡으로 돼있어서 특별히 우리가 따로 준비 할 것없이 전에,또 요번에 했던 곡이면 가능하리라 여겨지구요.내년 여름에 남미에 가드래도 그 곡들을 더 야무지게 연습해서 갖고 가면 따로 더 힘 들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단지...문제가 되는 것은 현재 지휘자가 공석(어떤 면에서는)이라서 앞장서 챙기 질 못하는 것이네요. 왜냐면 신청 절차며 곡목 제출,CD나 테이프 제출등의 문제에다가 신청 마감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입니다(아마 11월 말)
거기다가 우리 집행부가 총회 준비가 마지막 일이라 생각 하실 지도 모르니깐요.....
어덯든 제 생각엔 일단 신청 해 놓는 것이 어떨까 여겨집니다.
혹시 무리한 주장이거나 절차상의 문제(이렇게 게시판에)가 된다면 널리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싸늘한 날씨에 장로님들 늘 건강 하십시요.

ps.올림픽이기 때문에 프로 합창단은 출전 할 수없구요.
또 30 명에서 59 까지의 단원이 있는 중형 남성 합창 종목이 따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