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파라과이 정부의 초청으로 우리 민요까지 준비해서 "아순시온"에 갈 예정인 걸로 압니다.
그때가서 좀더 친근감있고 따뜻한 만남을 하기 위해..또 파라과이와 더 가까워 질 수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잘 아시는데로 축구로 날이뜨고 날이 새는 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이번 연주 여행에 가는 이 세나라가
모두 월드컵에 출전 한다는 것입니다. 그중에도 정부 초청을 한 파라과이는 일본,우리나라 합해 20곳의 경기장에서도 바로 이곳 "부산"에서 경기를 하게 됐죠.

우리가 조금이래도 도와 줄 수있다면 얼마나 감사해 하겠는가..그리고 한달 후 파라과이에 간다면 기막힌 타이밍입니다. 5월 28일에 부산에 와 메리오트 호텔에 여장을 풀고....6월 2일(주일) 16시 30분에 부산 월드컵경기장에서 남아공과 첫 경기를 갖습니다...스페인,,슬로베니아 와 한 조지요. 어쩌면 16 강에 올라 갈 수도 있겠습니다.

그 유명한 골 넣는 골키퍼 "칠라베르트"가 있는 팀입니다.
이런 일로 좋은 경험..좋은 연주여행이 되리라 믿습니다. 구체적 방법은 잘 모르겠으나 응원,안내.현수막.등이 생각납니다..사진을 찍어 한달 후 가져 간다면... 생각만 해도 재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다른 일로 바쁘신데..죄송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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