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RE:어찌하오리까... |
조회수 : 1129 |
작성자 : 김국호 |
작성일 : 2002-07-21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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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만에 글을 올리면서 죄송스런 내용이 돼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번만은 꼭 갈려고 준비했고 또 계약금 50만원도 부쳤는데요.
┃도저히 남미 연주에 갈 수없는 상황이 돼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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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의사를 구해주는 용역회사에 한달 전부터 부탁을 드렸는데 요증엔 도저히 구할 수가 없다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없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의 레지던트 4 년차들은 일 안하고 공부만 하기 때문에 그쪽에 의뢰를 했는데요
┃아무데도 가능성이 없게되어 부득불 취소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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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이면 그냥 문닫고 휴가라 공고를 하고 다녀 올 수도 있으나 약 15일간의 공백은 너무나 어렵네요.
┃더군다나 요즈음엔 젊은 의사들이 좋은 시설을 앞세워 마구 파고 들어오니 감당하기도 힘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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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단장님과 지휘자님,,그리고 4중창 대원들과 정차근 장로님...또 배문호장로님... 그리고.
┃2nd Bass파트장님과 단원들께...엎드려 용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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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오리까~~~~~~
오늘아침에 기사를 보았습니다
장로님 염려 아니하셔도 어제 모임에서 여행이 파라과이 현지 사정을 보아 가지 아니하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위의 기사는 없든것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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