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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모니카소리 한번 들어 보실래요? 조회수 : 1367
  작성자 : 김국호 작성일 : 2002-09-11

^^초대^^

☆★가을입니다! 글 / 金 黃 喆
조석으로 제법 심한 기온 차를 느끼며 오늘 아침에는 가을과 함께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옆집 감나무에 매달린감들이 먹음직스럽게 익어우리를 유혹했던 이 가을에 고향의 향취가 그리워집니다.고향의 끝없는 들녘, 여물어 고개 숙이고 출렁이는 벼 알들의 파도침이 눈에 아른거리는 가을의 고향 들녘을 마음으로 스케치해 봅니다. 한 여름의 뙤약볕에서 가꾸고 일구며 땀흘림이 내일의 수확을 위한 것임을 가을 들녘에서 삽 자루 어깨 메고 논둑에 서계신 아버지의 흐뭇해하시는얼굴표정에서 알 수 있을 듯했습니다. 평소 별로 표정이 없으셨던 내 아버지! 그러나 가을 들녘 추수를 앞둔 논두렁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듯 아버지의 만족해하시는 미소지음이 어린 내 가슴에도 와 닿아 마음까지도 풍요롭고 행복함을 주시곤 했습니다.결실의 가을들녘!벼밭에서 출렁이는 벼알들을 넉넉함으로 바라보고 계셨던 아버지의 표정을 그려보며 우리의 신앙도 매한가지 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하늘 아버지가 이 땅에 우리를 심고 소중히 가꾸어 일구신후 추수를 앞두고 결실할우리의 모습을 보심이 논둑에서 만족감으로흐뭇해하시는 우리 아버지의 표정이기를 소망합니다.기도와 말씀으로 잘 여물어 믿음의 알맹이로 고개 숙이고 찬양의 모습으로 물결치는 결실의 영적 들녘에서 우리의 모습으로 흐뭇해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겸손의 향기 내는 삶이길 기도합니다.오늘도 모두에게 하나님의 참평안이 그윽하길 소망합니다. 주님과 함께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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