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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RE:정말 수고는 하셨으나.. 조회수 : 1555
  작성자 : 김국호 작성일 : 2002-10-26

부산장로성가단 장로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존경해왔습니다.
함께 격려하며, 사랑하며, 안타까와하는 모습가운데
섬기시는 모습을 닮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당신으로 인해
첨으로 장로성가단을 후회합니다.

장성단님(nice2007@hanmail.net)
너무 화가납니다.
그렇게
말하지않아도 가슴으로 이해하기에 너무
충분한 세월을 지냈지않습니까?

당신으로 인해
전 오늘 너무 불쾌합니다.
분명
저뿐아니라
최선의 찬양을 그분께 돌려드리려했던,
그리고 소중한 시간으로 간직하려는
대다수의 장로님에게 교만이라니요?

최고의 찬양을 드리기위해
모든 악조건을 감당하신
장로님들께
실명으로 사과하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장로성가단 장로님!
아직 절제하지못하는 젊음을
용서바라며
2nd Bass 손광호씀.


┃장로성가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말씀 드리는 것을 용서 바라면서...
┃이번 올림픽의 결과는 어쩌면 이미 예고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을 그렇게 싫어 하시는 분인데..
┃정말 사랑과 이해,화합과 관용을 최대의 장점으로 알아야 할 성가단,,,
┃그것도 "장로성가단"으로서 너무 "교만" 했던것 아닌가 하는 반성이...

┃얼마나 잘 할려고 그렇게 오랜기간 희노애락을 같이 나누던
┃그 장로님들,,,"김청수,이요섭,,등,,그들을 그렇게도 매몰차게 차버리고..
┃그분들의 한이 우리의 교만을 무너 뜨렸습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 앞에 떳떳한가...
┃정말 우리를 ..나를 나타내고 뽐낼려는 의도는 없었는가...
┃그 장로님들의 자괴감을 무시하고 얼마나 잘 되기를 바랐는가..
┃한번도 그들을 위로 해 보았는가..

┃그들때문에 도저히 아카펠라가 안된다고 했는데..
┃엉뚱한데서 일이 터진거 아닌가..
┃그럼 또 이번에 틀린 장로님들을 퇴단 시킬건가...

┃앞으로 정말 겸손 해 져여합니다..
┃언제나 우리가 최고인양..사실 이번 예선 점수가 우리의 실력입니다..
┃내가 단장일 때..내가 지휘자일 때..전임자보다 뭔가 확실히 더 나은 인정을 받아야 겠다..

┃지루한 연주인데도 늘 우리연주가 가장 은혜스럽다고 자만해 온..그 교만이..
┃이런 결과를 만든것의 일부 요소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정말 겸손합시다..
┃조금은 잘 못해도 모두를 껴안고 갑시다..

┃그동안 수고하신 모든 단원들께 하나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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