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33년 6개월 동안 근무하던 직장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몇개월이라도 쉴려고했지요
교회에 봉사도 좀더하고 국내여행,해외 여행, 성지순례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준비해두었다는 듯시 바로 일터을 주시네요 감사한 일이 지요
퇴직을 하고 할일이 별로 없으면 우리 집과 가까운 시립의로원에 가서 주 2회정도 자원 봉사를 하려고했는데
그 곳보다 더 급한 이 곳 금정구 서3동에 있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하라고하시네요
호스피스는 중세 유럽에서 시작되었는데 성직자나 순례자들이 여행을 하다가 병이 나거나 피곤할때 편히 쉬게하는쉼터로 부터 시작 한것 같으네요.
우리나라의 전문 호스피스 병동(기독교적)은 울산에서 시작도었고 부산에서는 이 곳 이 처음 시작이된 호스피스 병동입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는 말기환자 일반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를 요하지 않아 퇴원한 환자를 가정에서 돌보기가 힘들어하거나 가족들이 직장,사업을 하므로서 환자를 돌보기 힘들어 하시는분 24시간 간병하는 병동입니다.
일반 병원에서도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하지만 그 곳은 일반 환자와 같이 돌보기 때문에 특별관리나 신앙과 사랑으로 돌보기는 어렵지요 그러나 여기서는 목사,전도사,의사,간호사,전도사,간병인,자원봉사자등이 식사,목욕,신앙상담,가족들에게 전도등 환우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말 아름다운 봉사의 병동입니다.
식사때마다 기도,찬송가가 늘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와 환우들에게 위안을 줍니다.
이곳은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도 그렇다고 생명을 단축하는 치료도 하지 않고 고통이 심할때 진통을 줄이는 방법만가는하는 치료만 합니다 말기 환자이기에 때로는 하루에도 여러분이 돌아갑십니다.
이곳에 봉사하는 분들은 정말 주님이 제자들에게 발을 씻기는 자세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병원 운영은 입원환자들에게는 소액의 입원료, 생보자들에게는 전액 무료로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장로님들 기도 많이해주시고 봉사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들은 이곳을 다녀가시면 알게될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