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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찌하여...	조회수 : 853
작성자 : 김국호	작성일 : 2004-04-24

어찌하여
맑은 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졌습니까?

청천벽력이란
아런것입니까?

어찌하여야
위로의 말씀이 되리있까!!

가슴에 묻어 두기에는
너무나 크신 상처이기에
어찌하여야 위로가 되겠습니까!!

어찌하여야
장로님과 권사님의 가슴 눈물을 씻어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삼가 조문 드립니다.

4월24일02시20분
김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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