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님안에서 도착 인사드립니다.
저는 잘 도착하여 이제야 대강의 정리를 끝마치고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파트 계약하랴, 살림살이 도구들을 사랴, 사무실 꾸미랴, 공안 당국에 신고하랴(장기 체류자들은 반드시 신고하여 일명 "노랑 딱지"를 받아야 함), 비자 연장 신청하랴, 중국어 학원 등록하여 다니랴, 기타 등등, 새롭게 할 일이 뭐가 그렇게 많은지!
정말 정신없이 날자가 가버렸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하루 하루의 생활이 긴장되기는 하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익히며 한없이 넓은 세상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뭔가를 하나 하나씩 더듬어 나간다는 것이 저에게는 또한 한없이 흥미롭고 가슴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번 주일(5월16일)은 지난 번 저희들이 찬양하였던 한인 연합교회에 가서 예배드릴려고 합니다.
참 감회가 깊을 것이고 아마 장로님들이 많이 보고싶을 것입니다.
끝으로 장로님들 건강하시고, 이번 부곡 교회 방문 찬양 은혜가운데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큰 영광 받으시는 귀한 찬양이 되리라 믿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