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단원 장로님들께 문안인사 드립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군요. 장로성가단 을 시작한지도 엊그제 같은 데... 벌써18 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그 동안 찬양을 드린다고 했지만 하나님께 얼마나 영광을 돌렸는지를 생각하면 그저 부끄럽답니다. 또한 지난 세월 단장의 직임을 맏고도 제대로 섬기지도 못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더러는 참을성도 없고 교만했던 점도 용서하세요.
사실 정년이 되도록 찬양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선교지로 나가라고 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사하고 복된 길이라 생각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제 교회에서 고집이나 부리고 쓸모없어 보일 나이 인데 저를 특별히 사랑하셔서 젊은이처럼 선교지로 나가 봉사하며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은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교지에가서 얼마동안이나 있게 될지는 몰라도 하나님께서 원주민 촌에서 내려 오라 하시면 장로성가단에 다시 와서 장로님들과 다시 만나 남은 시간 함께 찬양 할 것입니다.
그동안 선교지에 가서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선교현장의 소식들을 전하며 장로님들과 함께 영적교제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특별히 기도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또한 언제든지 선교지 를 방문 하시고 싶으시면 저의 홈페이지나 e mail 로 연락을 주세요. 선교지에 관한 인사말씀은 www.mtmission.net 홈페이지에서 뵙겠습니다.
사랑하는 단원 장로님 내외분!  祝福 하고 사랑합니다.   이도원 장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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