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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건강함과 하나님의 부르심 ”(思父曲) 조회수 : 1062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05-07-26
아버지의 노환을 침술로 치료하면서
참 좋은 큰 형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초장동교회 김집사님입니다.

중국. 태국. 대만. 일본등에서 공부하신
늦깍기 침술의 대가이신 분
많은 고통의 병자들. 희귀 병인들을 고치시는 분.

황제내경의 원리를 설명 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육체가
40세(여38세)부터 성장이 멈추고
50대는 간기능이 저하되어 쇠하여 지고
60대는 심장 기능이 약하여 호흡이 거칠어 지고
70대는 비장이 쇠하여 피가 탁하여 지고
80대는 폐가 약하여져 혼백이 오락가락하고
90대는 신장이 쇠하여 소변하기가 어렵고 정력이 완전히 끊어 집니다.
이에 영혼이 말하기를
오장(작은집)육부(큰집 : 쓸개. 3초. 소장. 위. 대장. 방광)의 기가 떠나니
“내 영혼이  거할곳이 없도다.”고  말하며
내 영혼(장)이 내 육신을 바라보고
“일생동안 수고하였다.” 인사하며
“내 영혼이 하나님께로 가느니라.”고 한 압축의 글입니다.

너무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백수 넘게 세상에 계시기를 소원한.
아버지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서 약과 침술에 의존하시니
나의 사는 즐거움이 없어지고 마음이 무거우며
인생의 덧 없음이 새삼 느껴집니다.
나도 20년 후면 아버지의 모습이 될터인데.....

새마을 운동의 역꾼이며 예배에 빠진 기억이 없으시며    
가난과 싸우며 부모를 섬기기위해 육체를 혹사하며
자녀들의 사람되기를 강하게 역설하며 본이 되시기위해
밤낮없이 수고하신 그 정신과 근육이 쇠하여 지는 것 보면서
온 식구가 저녁상을 물리고 호롱불 밑에서 가정 예배 드리던
옛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뿐입니다..

하나님이시여!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어신것 같이
우리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시어 응답하소서.
10년만 이 세상에 더 계시도록 은총을 베푸소서
지금 눈물 흘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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