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Sol opera'에서 이번에 좋은 공연이 있어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연하게 될 작품은 "춘희(La Traviata)"로 베르디의 아주 유명하고
자주 올려지는 오페라 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 동안 부산에서 잘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부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집니다.
조역들의 수준도 높으며, 오페라 합창단원들이 각도시 시립합창단 단원들이 대부분이라 아주 훌륭합니다.
"춘희"는 '축배의 노래'를 비롯하여 귀에 익은 좋은 곡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잘 짜여진 공연은 그 동안 부산에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번 작품에 성공 여부에 따라 다음에도 이런 작품들이 올려 질 수 있고
계속 짜임새 있는 작품들이 올라가야 부산 문화가 발전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한국 제2에 도시인 부산의 이름에 비해 문화적 수준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부산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생각하시고 공연을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더 좋은 공연이 되기 위해 출연자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부산장로성가단의 펜의 한 사람으로서 장로 성가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운 찬양의 도구로 더욱 크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공연일정>
일시 :10월 2(일)~5일(수) 오후 7:30
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출연자:욜란다, 김유섬, 박현정, 배수진,
          살바도르, 이칠성, 임충진, 전병호,
          최현수, 조현수, 박대용, 우주호
티켓:B석-3만원/A석-5만원/S석-7만원/R석-10만원/VIP석-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