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을 할 때처럼
다른 사람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소리와 행동에 귀기울
이는
사랑의 인내를 실천하게 해주십시오.
합창을 할 때처럼
틈새의 침묵을 맛들이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겸손을 배우게 해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게 노래하는 마음으로
삶의 길을 걷게 해주십시오.
여기 신 목사님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수요일 밤 바울서신을 공부하던중 "온유(겸손)"에 대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하신 그 단어 입니다
내 욕심대로 할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않음이 바로 그 단어의 모습이라
했습니다
그 단어는 내가 고민하는 합창과 닮아 있었습니다
언젠가 보았던 이해인님의 시가 생각나 여기 옮겼습니다.
어쩌면 시인은 이리도 합창을 잘 알고 있을까요
어쩌면 시인은 이리도 겸손을 잘 알고 있을까요
이제 시차에서 조금은 해방 되어져 갑니다
비소식 들었습니다. 이제 많이 더워 질텐데 장로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