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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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지식의 자존심이라 불리운 노 학자 께서 
 그 달변으로 하나님 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 하였을때
 참으로 가슴 아팠는데
 언젠가 일본의 한 호텔에서 세례를 받았는 소식을 접하고
 내심 놀랐읍니다.
 그 놀라움이 오늘 이상훈 장로님과 김동하 장로님의 소개하신 글로 감동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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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비비는 많아도 
 사과는 없고, 
 기독교가 개독교가 되어도 
 할 말 은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라고 하면서 오히려......
 그런 와중에 
 하나님이 있다,  없다는 소리까지 들리니 맘이 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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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우울한 쓰라림 속에
 침묵 하셨던 주님이
 상처 받은 용욱이의 어린 가슴속 찬양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도 나는 여기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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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만드신 별 하나에 감탄하며 
 지난날을 죄스러워하는 노 학자의 고백 속에서도
 그 음성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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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침묵 할 뿐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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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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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연습 첫날부터 결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냥 사과 드리기 숙스러워 
 앞글을 장황하게 늘어 놓았습니다.
 분주하게 한국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첫날 연습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궁금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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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원합니다.
 장로님들의 찬양속에 거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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