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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가덕도 찬양하고 왔습니다 조회수 : 2914
  작성자 : 성백구 작성일 : 2008-09-21





오늘 가덕도에 가서 찬양하고 왔습니다.
가는 길은 지장로님 보육원 직원이 보내준 약도나, 현지 답사로 다녀온 단장님과
문서로 보낼 약도 의논을 하면서까지 장로님들 찿아오시는데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 가락으로 가서 경마장을 지나 가 보니까 그런 걱정은 한방에 끝^^!!!
1시37분에 도착했는데 제일 먼저 왔다고 기다리시던 목사님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마중나온 지장로님과 목사님 장로님들의 자가용으로 이동-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들어가면서 얼른 생각나는 것은  뭘 빠뜨리고 오면 가지러 가지는 못하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실제로 연습장에 일찍 오신 이모장로님은 검정 핸거치프를 자가용 뒷좌석에 두고 오셨더군요
그때 강영도 장로님께서 쓱 내미는 검정 핸거치프- 아!!! 하하하 해결)

가덕교회에서 찬양은 은혜로움 속에 끝나고 앵콜은 없었지만
지휘자님의 기지로 앵콜도 하고(?)소양 보육원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동하면서 승용차와 화물차를 타고 어린 아이들 같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바다가 있는 시골 - 가덕도는 풍경도 눈을 즐겁게 해 주었고
상쾌한 공기도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 풍경과 공기 속에 감춰져 있는, 소박하고 별장 같기도 한 산속의 보석 소양 보육원이 있었습니다.
이 바다 건너 외로운 섬의 산 숲속에서
어린 생명들을 먹이고, 입히며, 재우며, 가르치며, 천국을 보여주신
원로 지덕용장로님의 사랑의 수고의 모습 - 그 사랑의 베품을 마음 속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보육원에서 대접하신 식사는 정말 좋았습니다.
부드럽고 적당한 기름이 섞인 수육과 추어탕, 인절미, 포도와 배등
우리 파트 장로님 댁이라서 그런지 부담없이 많이 먹었습니다.
임정옥 권사님 감사합니다.

27일 30명의 대군대를 이끌고 미국을 다녀오실 지장로님 잘 다녀 오십시요.
주님의 은혜와 인도 하심이 그 여행 가운데 함께 안하시면 어디에 함께 하시겠습니까?
100%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때 언뜻 떠오르는 생각!!  
연습때.....(우리 파트) 지장로님 왜 안 오실까? 좀 오지^^ ^^ ㅎㅎㅎ  이런 생각 했는데 -----------
와 정말 그렇게 오시는 것만 해도 대단한 거구나!! 이런 생각 했습니다.
더구나, 전에는 그 산에서 나와서 차 타고 또 배 타고 또 차 타고 그렇게 오시는 거였군요.
그리고 또 돌아가고 와!! 대단하십니다. 칭찬 합니다. 짝짝짝
이런 말 했다고 결석하시면 안됨을 엄중히 경고 합니다.^^

오늘 참석하신 장로님은 45분. 지휘자 반주자 합치면 47명이 오셨습니다.
T1 출석7명/ T2-A 출석9명/T2-B 출석8명/ B1-A 출석5명/ B1-B 출석5명/B2-A 출석5명/B2-B 출석6명

주일 바쁘시지만 오셔서 찬양 해 주신 장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못 오신 장로님들 사랑합니다. 다음에는 사정이 안 생기길 기도합니다.

내일(월) 연습 합니다. 파트장님들 연락 해 주세용.
10.2 경남정보대 연주회 합니다.

김은대가 가덕도 갔다와서 한번 써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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