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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47회 국가 조찬기도회, 부산 장로성가단 참석 기록문

                                 “통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시편 126: 1∼2)”

        @ 한반도와 세계평화, 국민화합,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조찬기도회가 아래에서 열렸다.

                                                                             참가기 기록 : 박봉석 장로

                                                          사진 촬영 : 김치삼 장로

                                         아      래

@ 일시 : 2015년 3월 12일(목요일) 7:00 AM

@ 장소 : 서울 코엑스 D홀(3층)

   대한민국 국가조찬 기도회에서 미국 성가주 장로합창단, 부산 장로성가단, 의정부 장로합창단이 초청됨으로, 우리 부산 장로성가단은 임원들을 위시하여, 단원들은 입장 번호를 문자로 받고(신분증 지참하여 입장권인 명찰을 받는다.) 기도회를 위한 찬양 준비를 김일연 지휘자와 황문수 단장님과 김재도 부단장님이 계획하니, 단원들은 순종하며, 열심히 찬양에 몰두하였다.

   특히 총무님과 서기님께서는 조찬회에 참가하려고, 3 대의 차량(부산 출발 - 오후 5시)에 탑승자를 계획하여 차질 없이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 02-2677-1744) 방까지도 상세하게 배정하여 단원들로 하여금 찬양에 최선을 다하도록 준비함으로 차질 없이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였다.

   11일(수요일) 오후 5시, 1 호차는 온천장에서 출발, 2 호차도 온천장에서, 3 호차는 영도 홀리조이센타(땅끝교회 교육관)에서 총인원 상행 73 명, 하행 81 명이 서울을 가고오고 했다. 

   부부 동반 찬양이었기에 권사님들도 좋아 하면서 계획대로 잘 실천하였다. 찬양곡은 '목자되신 주님'이었다. 권사님들은 평소에 교회성가대 대원이기에 조금만 연습해도 잘 따라오셨다.

   ​국가 조찬기도에서 박병석 의원의 개회기도, 성경봉독, 특별찬양(미국 성가주 징로성가단, 부산 장로성가단, 의정부 장로성가단),

  참석자들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조찬기도회장에 들어서자 장내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박수로 맞이했다.

  우리 권사님들의 후문을 들어보니, 대통령을 보는 순간 울음이 터질 것같은 충동을 참았다고 한다.

  설교는 '선한 목자를 따르는 선한 양'을 주제로 김선도 원로목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미국 닉슨 대통령 시절 국가조찬기도회가 백악관에서 열렸을 때, 빌리그래함 목사님의 설교가 끝난 후 헌금시간이 되었는데, 닉슨 대통령이 헌금을 미쳐 준비하지 않아 빌리그래함 목사님께 헌금을 빌렸어요. 그런데 빌린 헌금을 갚지 못하고, 고인이 되었다는 에피소드를 말하면서

  오늘 예배 순서에는 헌금 순서가 없으니, 대통령께서는 주머니가 비었더라도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우리 모두 선한 목자를 따르는 선한 양이 되자고 강조했다.(국민일보 2015.3.13.기사 인용) -

  처칠경이 그의 모교인 해로 스쿨에서 학생들에게 외친 유명한 연설을 다시 새기면서,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Naver give up.) 아멘!!!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과 국민 통합, 한국교회의 사명 등을 강조하면서 '바벨론 포로' '이스라엘 민족의 시련' '우눈 자와 함께 울라' 등 성경 속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특별기도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경제활성화와 민족 화합을 위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으며,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를 참석자 전원이 찬양을 했다.

  그리고 할렐루야교회 원로 김상복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게 되었다.

행사 일정은 

​3.12.(목) 오전 3:30 기상,

   4:20 호텔 출발,

   5:00 행사장(코엑스 컨벤션 3층 D홀) 도착,

   5:10-50 준비기도 후 3개 장로성가단 리허설,

   6:00 지정 테이블 착석,

   8:10 기도회 마침,

   8:10∼9:00 아침 식사(스테이크), 9:30 행사장 출발

   12:30 청남대 도착, 점심 식사,

​오후 1:00∼2:30 청남대 관람,

   2:30 청남대 출발

   6:30 부산 도착, 차량 별로 저녁 식사.

   일정을 마치고 새로운 감회에 젖는다. 나라를 위한 기도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다.

  문득 학교에서 제자들과 함께 감상하였던 김현승 시인의 ‘가을의 기도’가 떠오른다.

* 가을의 기도

시인 -김현승- * 주제 : 진실된 삶을 위한 절대 고독의 추구, 생명에의 외경감과 겸허함 / 절대 고독의 경지를 기원함.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 1연 : 조락의 계절 - 내적 성숙을 위한 기도 / 자아의 겸허한 반성 - 겸허함에 대한 기원)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 2연 : 결실의 계절 -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한 사랑 / 참된 사랑의 의미 - 신에 대한 기원)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 3연 : 삶의 긍극적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절대 고독의 추구 / 새로운 영혼 세계의 추구 - 고독한 영혼에 대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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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찬기도회 참석한 여러 모습의 사진들 

         

           

          
                          임원들 (왼쪽부터)   전임 서기, 부단장, 단장, 서기, 악보

                         꽃보다 남자!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부드러운 조화의 미

                                    찬양단상에서   무엇들 하고 계세요?

                                       늠늠한 이 모습...    보기에 어떻습니까?

                                                        총무와 부단장





                                             각 하 ???????



                                                 각하라 부르면........?

                                                 청남대 관광 안내도

  

   이번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뒤, 박 대통령을 보았을 때, 웬지 너무 고맙고 기뻐, 정신없이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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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3000명이 초청되었다. 그 중 부산 장로성가단 부부 합하여 81 명, 그 중 한 사람으로서의 감화가 새로웠으며 어딘가 모르게 뿌듯한 힘이 솟아올랐다.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단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점철된다.

   이제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 전념해야겠다는 우리 단원들의 각오가 새로워 보였다.

   오늘따라 함께 다녀온 부산장로성가단 한 사람 한 사람 더욱 새롭게 보인다.

   부산 내려오는 길에 청남대를 들렀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한민국 여섯 분의 대통령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이라 한다.

   2003년4월18일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四季에 따라 제 모습을 바꾸는 조경수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매우 많은 야생화, 자연생태계도 잘 보존되어 멧돼지, 고라니, 삵, 꿩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종 철새의 도래지라고 한다.

  문화 행사로는 4월 영춘제/ 대통령테마 기록문화전.

                             5월 가정의 달 행사

                 10 ㅡ 11월 중 국화축제 / 대통령테마 기록문화전.

                                                    *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함.

관람 안내 :                @ 1, 2 전망대는 정문매표소에서 1.4㎞ 40분 소요

(조깅 코스)                       @ 전두환 대통령길 1.5㎞ 30분 소요

                                    @ 노태우 대통령길 2㎞ 40분 소요

                                            @ 김대중 대통령길 2.5㎞ 60분 소요

                                    @ 노무현 대통령길 1㎞ 20분 소요

                                   @ 김영삼 대통령길 1㎞ 30분 소요

                                   @ 이명박 대통령길 3.1㎞ 90분 소요

                                   @ 대통령 리드십길 1㎞ 20분 소요된다고 한다.

   청남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여야, 승용차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 1.1, 설날, 추석은 휴관 된다. 지정된 장소 외에서는 흡연, 취사행위, 음주가무를 할 수 없으며, 예약 차량 및 관광버스 외에는 청남대 전방 4㎞에서 통제하고 있음.

   그 밖에 자세한 것은 청남대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받으면 된다.

   부산 장로성가단 단원들은 국가 조찬기도회(서울)에 찬양 팀으로 초청 받고, ‘목자되신 주님’이란 곡으로 아침 예배를 드렸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대통령과 함께 아침(스테이크)을 먹었다는 뿌듯한 마음에 모두 행복해 하였다.

3,0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흥미로운 일이었다.

   부산으로 내려오는 길에 청남대를 둘러보고, 우리 단원들과 함께 어릴 때 소풍온 것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부산에 도착하여 흩어지기가 서운하여, 저녁식사로 영도 물회, 오리탕 등으로 해결하면서, 앞으로 남아있는 6월1일 부산 문화회관에서의 정기연주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단장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로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단잠을 이루면서 내 조국 대-한-민-국을 마음속으로 외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나라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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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헌국회 개회기도문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시일동안 이 민족의 고난과 호소를 들으시사 정의의ㅐ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평화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 우리에게 오게 하심을 하나님이 섭리가 세계만방에 정시하신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南北이 둘로 갈리어진 이 民族의 어려운 苦痛과 수치를 신원하여 주시고 우리 民族 우리 同胞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速히 오기를 祈禱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願치 아니한 民生의 塗炭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惡魔의 權勢가 擴大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榮光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願컨대 우리 朝鮮獨立과 함께 南北統一을 주시옵고 또한 우리 民生의 福樂과 아울러 世界平和를 許諾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依支하여 저희들은 聖스럽게 擇함을 입어 가지고 글자 그대로 民族의 代表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責任이 重且大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自身이 眞實로 無力한 것을 생각할 때 智와 仁과 勇과 모든 德의 根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러한 要素를 저희들이 懇求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國會가 成立이 되어서 우리 民族의 念願이 되는, 모든 世界萬邦 注視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問題가 圓滿이 解決되며 또한 이로부터서 우리의 완전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歷史를 저희들이 定하는 이 事業을 完遂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이 會議를 司會하는 議長으로부터 모든 議員一同에게 健康을 주시옵고 또한 여기서 良心의 正義와 威信을 가지고 이 業務를 完遂하게 도와주시옵기를 祈禱하나이다. 歷史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우리의 歡喜와 우리의 感激에 넘치는 이 民族的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榮光과 感謝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主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받을어 祈禱하나이다.「아멘」

                                     왼쪽으로 총무, 부단장

​     아래 왼쪽으로부터  부산 장로성가단 재무, 증경단장, 단장, 감사

   뒷줄 왼쪽부터 전임 연출, 서기 ......임원들만 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