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놀랄일이 천지창조뿐만은 아닙니다 |
조회수 : 1847 |
작성자 : 김국호 |
작성일 : 2001-05-12 |
왕복 12시간의 지루한 여행(동부인한 장로님들은 빼고)이었읍니다,
모든 시간들을 억지로 잠으로 때워야하는 안타까움과 지겨움으로 인천으로 향하였는데
장로 성가단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역시 잘왔구나.
순간의 선택이 10년(아니 영원토록) 을 좌우한다는 현실감에 젖었읍니다
각각의 장로성가단의 연주도 예상외로 많은 준비를 했구나 하는 판단이 들었었고
특별히 부산장로성가단........지휘자로 부터 많은 단원들이 고생하고 걱정했던 그 마의 귀절....
"천둥 몰아치는 바다에...기쁜 손뼉치는 파도에...... 영원 노래하는 언덕에...... 땅들과 바다들이 외치에......
아!!!!!!!!! 오죽 급했으면 천기영땅을 외쳤을 까요......
저는 책임감과 프로정신에 입각한 지휘자의 처절한 몸부림이었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부산장로 성가단의 공연이 시작되면서 역시는 역시다. 저력의 부산장로성가단.
관중들의 환호성과 박수, 지휘자 김교수님의 여유있는 지휘, 실수없이 성공적으로 공연한 부산,부산, 부산,장로성가단
이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차고 넘칠지어다.라고 외치고 싶었읍니다
선배장로님들이시여, 존경합니다. 군대에만 짬밥이 있는줄 알았는데, 어디에나 짬밥이 있다는 사실,
또한가지 사전 철저한 준비로 어려움없이 여행과 공연을 마치는데 수고하신 단장님과 임원진 여러장로님들
정말수고 하셨읍니다. 또 오이부터 떡까지 사랑으로 간식들을 준비하신 그 손길들 하나님께서 보답해 주실겁니다
결론적으로 행복하고 기억에남을 여행이었고 아직도 그 무대의 환호성과 박수가 밀려옴을 느끼면서
모든 장로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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