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럴줄 알았다 | 조회수 : 1358 |
작성자 : 김국호 | 작성일 : 2002-08-06 |
그럴줄 알았다
그럴줄 알았다.
그럴줄 알았다.
나라고 네모습 보고 가겠냐만
널 보고픈 그리움
장백송 가지에 새소리로 두고 간다.
이제 또 다시 네 앞에 선들
네 모습 보고 가겠냐만
아니다.
아니다.
그게 아니다.
북경,장춘,연길로 돌아온 것이
네 비위에 거슬렸다면
요 다음엔
개성,월산,청진으로 돌아오마
그때가서
네 고운 얼굴,네 고운 몸매
얼싸안고 저 언덕으로 뛰어 내리리
아니면
네가 혼자 외로울때
고운새 한마리 날아와
네 몸 스치거든
그걸 님이라 꽃처럼 반겨라.
그걸 님이라 꽃처럼 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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