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re] 장로님들께 |
조회수 : 897 |
작성자 : 김국호 |
작성일 : 2004-05-31 |
>이 시간도 열심히 찬양 연습을 하시고 계시겠죠.
>어찌 찬양 안할까!!!!!
>가정의 달 5월이 다 가기전에
>여기 김용택님의 시 1편을 옮김니다.
>
>참 좋은 당신
>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
계절의 여왕이라 했던가요
그 오월 의 마지막날
이렇게 아름다운 글을 올리신
어느 장로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가슴 설레이게 아름다운 시 를 주셨네요.
그렇습니다
생각만 해도 참 좋은 우리 장로님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