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흐름에 마껴졌지만.. |
조회수 : 940 |
작성자 : 김일연 |
작성일 : 2004-12-30 |
"단장 초대로
증경 단장과 회장단의 초청간담회를 가졌는데
내가 빠지다니...?"
약간 심통 토라진 착각은
내 마음이었지만
단장의 글을 열어 본때의 순간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버젓한 퇴단식을 하였는데도
아직까지
나는 단원인데
연락을 안했느냐는데 골몰하고 있었습니다.
정녕
나는
부산장로성가단에 함몰되었나 봅니다..
당신 연습 안가요?
아내 조권사의 성화도
똑 같은 착각에 빠져 있고요.
부부는 일심동체라
기분 좋은 일이지만
세월의 흐름에 떠 내려 가는 나이와
상관되니
어이 피할 수 있으리요
이랗게 착각의 너울 속에서
부산장로성가단을 생각합니다.
이것이
내가 짊어진 안스러움입니다..
사랑하는 장로님!!
지난 19년동안 함께 해 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을유년 새해에는
더 큰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4년12월30일
심언 김길태 장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