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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30주년기념 하기식 8대단장 축사 조회수 : 1155
  작성자 : 정상식 작성일 : 2016-11-21

부산장로성가단 창단 30주년 축사

부산장로성가단의 창단 30주년을 단원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그간 부산장로성가단을 위하여 헌신하신 역대 단장님들, 지휘자님들. 반주자님들, 임원들 그리고

단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겨왔던 장로님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교회연합과 국내외 선교에

이바지하며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자 찬양으로 뭉친지 어언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정기연주회와 교회방문 국가조찬기도회와 전국장로성가단연합회에서 찬양하고 국외에서는 미국

카나다 등 북미에서, 브라질 파라과이 등 남미에서, 영국 독일 등 서유럽에서, 오스트리아 폴란드 등

동유럽에서,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에서, 이집트 남아공 등 아프리카에서,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명실 공히 오대양 육대주에서 찬양한 글로벌 성가단입니다. 특히 공산국가인 중국 상해의 목은당 교회에서,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국영 TV에서, 개신교 장로들이 천주교의 본산인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 로비에서, 찬양한 것이 가슴 깊이 남아 있습니다.

저는 198812월에 입단하여 B1이었으며 정기연주회에는 198910월의 제3회 이래 계속 참가했습니다.

199812월에는 8대 단장으로 섬기면서 임기 중 1999년 전국장로성가단 초청 연주회를 주관하고 같은 해 8월에

백부마대 군인교회에서 군 위문 찬양을 하였으며 상호협약에 따라 도미하여 LA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를 축하하고

격려하여 신뢰를 더욱 두텁게 했습니다. 2005년에 규정에 따라 소속 교회에서 장로를 은퇴함에 따라 퇴단했으며

지금까지도 부산장로성가단의 눈부신 활동을 눈여겨보았고 박수를 보내고 기도해 왔습니다.

노래는 인간에게 주신 하늘의 귀한 선물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이면 그것은 더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창조했습니다. 그 찬송을 통하여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뿐만 아니라 찬송을 통하여 자기 백성들에게 능력을 주시고 고난을 이기게 하시며 두려움이 없게 하시고 기쁨과

평안을 주시며 승리하게 하십니다.

유다의 여호사밧 왕의 통치기간에 모압과 암몬 및 세일의 3국의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해 왔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 서서 여호와를 찬송하게 했습니다. 이때에

세 나라의 연합군은 이 영향을 받아 서로 살육하고 결국 전멸되었습니다. 이는 자기 백성들의 찬송을 받으시고 고난에서

구원해 주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십니다.

구약시대의 찬양의 능력이 이렇다면 신약시대에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전도하다가 귀신들린

한 여종을 고쳐준 것으로 인해서 수감되었습니다. 한밤중에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이때 옥 터가 흔들리고 감옥의 착고가 풀어지며 옥문이 열렸습니다. 찬송의 능력으로 개인과 가정의 구원을 이루고 기쁨이

충만합니다.

앞으로도 부산장로성가단이 역사하는 곳곳마다 이러한 풍성한 영육간의 놀라운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면서 축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기식 장로 (부산신흥교회)

부산장로성가단 8대 단장

부산대학교 명예교수

연변과학기술대학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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