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RE:너무반가운 전화에.... |
조회수 : 959 |
작성자 : 김국호 |
작성일 : 2003-07-29 |
뜻밖의 전화에
너무 감사하여 할 말을 잊었습니다.
"아! 예! 잘 다녀 오십시요"
이 말만 한 것을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가시는 길이 하루가 아닌 1년인데
생각하고 준비할 것도 많은데
저에게까지
귀한 음성을 둘려 주신 것
남은 생에 동안 잊을 수가 없는 "그림"이될것입니다.
부디 평안히 계시다가
돌아오시는 그 날에는
반가운 마음으로 손을 잡아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가호가
교수 장로님,
사모님!
그리고 자녀들 위에
늘 임하셔서 안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03년7월 29일
부산
김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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